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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토크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소개 줄거리 리뷰 네티즌 반응 넷플릭스 킬링타임 영화 추천

목차

ㅁ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소개
ㅁ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줄거리 
ㅁ <블라인드 멜로디> 리뷰
ㅁ 네티즌 반응

 

블라인드 맬로디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소개

개봉: 2019년 8월 28일(한국)

감독: 스리함 라그하반

장르: 스릴러, 블랙코미디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재생시간: 139분

관객수: 25,833명

다시보기 OTT: 넷플릭스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는 인도 영화이다. 쿠웨이트, 인도,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중국, 일본등 다양한 나라에서 개봉했다. 현재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본 영화는 2019년 바르셀로나 빅 아시아 섬머 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주연 배우로는 아카쉬 역에 아유쉬만 커라나가 출연한다. 시미 역에는 타부, 소피 역에는 라디카 압테가 출연한다. 아유쉬만 커라나는 2019년 국내 개봉한 영화 <드림걸: 수상한 콜센터>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배우 타부는 특별한 정보를 찾지 못했다. 배우 라디카 압테는 영화 국내에서 2019년에 개봉한 <시크릿 에이전트>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인도 영화가 한국에 많이 개봉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줄거리 

주인공 아카시는 맹인 연기를 하며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친다. 생계 수단이기 때문에 눈이 보이는 것을 비밀로 하고 살아가고 있는 아카시. 레스토랑에는 한때 연예인이었던 '프라모드 시나'라는 손님이 온다. 아카시는 프라모드 시나의 부탁을 받아 그의 집에서 피아노를 치기로 한다. 아카시는 약속시간에 맞춰 그의 집에 도착한다.

 

아카시를 맞아준 사람은 프라모의 시나의 부인 시미이다. 시미는 내연남과 함께 시나를 죽이고 시체를 처리하던 중, 아카시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아카시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태연하게 시체를 처리한다. 아카시는 맹인 연기를 해온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약속대로 피아노를 친다. 그리고는 경찰서로 향한다.

 

아카시는 경찰서에서 자백을 하려고 한다. 그를 맞이한 경관을 마주한 순간, 아카시는 경찰이 아까 그 내연남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경찰 앞에서 지금까지 맹인 연기를 했다는 것을 자백할 수도 없고,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고 말을 할 수도 없다. 위기에 빠진 아카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블라인드 멜로디> 리뷰

블라인드 멜로디는 인도 영화이다. 흔히 인도영화라고 하면 중간에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발리우드 영화를 떠올리기 쉽다. 인도 영화의 특징은 '마살라'이다. '마살라'는 뮤지컬과 비슷한 장르이다. 극이 진행되는 중에 남녀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인도는 문맹 비율이 높고 tv나 인터넷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없는 환경이 아닌 곳도 많다. 그렇기에 연애사, 가족사, 숨겨진 비밀 등 통속적인 주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영화를 만들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를 삽입하는 '마살라'장르가 유행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블라인드 멜로디>는 '마살라' 장르가 아니다. 그래서 갑자기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일반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인도 영화 특유의 유쾌함, 엉뚱함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기상천외한 작품을 보고 싶다면 <블라인드 멜로디>를 보기를 추천한다.

 

 

 

네티즌 반응

네이버 영화 기준으로 <블라인드 멜로디>는 10점 만점에 8.55점의 별점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별 만족도를 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10대와 50대 관객 사이의 별점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10대는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에 별점 5.50점을 주었고, 50대는 9.20점을 주었다. 

 

평가를 보면 "재미있다", "뻔하지 않은 내용이다.", "긴장감이 있다"는 평이 있다. 비밀로 인해 시작되는 스토리는 끝으로 갈 수록 긴장이 풀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블라인드 멜로디>는 마지막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는 평이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누군가가 올린 영화 소개글이 주기적으로 스크랩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재미있어 보인다"는 평과 "재미있어서 추천한다"라는 댓글이 동시에 달린다. 네티즌 반응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볼 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오락영화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